자유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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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라는 선고 앞에서 나름대로 음식과 운동도 하면서 자기 몸을 잘 관리하여 왔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상당히 억울해 하고, 한편 지금까지 먹고 사는데 정신이 없다가 갑자기 <암선고>를 받게 되면 <드디어 나에게도 올 것이 왔다>라는 일종의 거부할 수 없는 <운명(?)>에 몸을 맡겨 버리고서 체념하고 절망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자기의 답답한 심정을 시원하게 말해 줄 사람도 없고 하여 고민하다가 주위 분들의 강한 권유로 <질병의 뿌리를 어떻게 걷어낼 것인가라는 주제의 통합의학세미나>에 참석한 분들도 상당히 계십니다.
유방암1,2기 정도이면 부분적이든 전체이든 유방암절제수술을 받게 되고 그 다음에 항암제나 방사선치료가 시작됩니다. 조기진단과 의술의 발달로 항암치료를 잘 받아서 중환자라고 하여도 50%, 70%, 90%의 생존율이라는 희망적인 단어를 많이 듣습니다.
최근 등장한 항암제들 가운데 (1) 암세포에 공급되는 영양분을 차단하고 (2) 암세포를 증식시키는데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을 차단함으로 항암효과를 내고자 하는 대단한 수준까지 와 있습니다.
그런데 암환자들은 <인체의 능력과 한계> 라는 점에 있어서 놓쳐서는 안될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환자에게 있어서 자기 몸의 능력과 한계>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평소에 전혀 운동을 하지 않고 있는 40대의 남자에게 권투글로브를 끼우고서 링에 올려서 프로권투선수와 시합을 시키게 되면 1분내에 맞아서 내장출혈로 쓰러지거나 아니면 머리에 맞게 되면 뇌출혈로 죽을 수도 있습니다. 운동을 하지 않는 20대의 청년이 42.195km의 마라톤을 뛰면 10km도 뛰지 못하고 심장마비나 호흡부전으로 죽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튼튼한 레슬링선수라고 하여도 영하20도이상의 혹한의 에베레스트등산팀에 참가하여 산소부족상태의 고산에 오르게 되면 호흡부전-심장마비로 쓰러지거나 중간에서 얼어죽을 것입니다.
왜 이렇게 내출혈, 호흡부전, 심장마비, 동사가 되는 일이 벌어집니까? 각 사람에게 주어진 <몸의 능력과 한계> 때문입니다. 같은 사람이지만 주먹에 견디는 근력과 장시간 뛸 수 있는 호흡능력과 혹한과 고산에서 견딜 수 있는 산소공급능력에 대한 체력이 전혀 되지 않으면 생명에 위협을 받는 것입니다.
상식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정도 이해력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권투시합, 마라톤, 높은 등산과 같은 <암치료과정>에 얼마나 대단한 <영양상태, 면역력, 체력>을 요구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전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암치료는 앞에서 열거한 권투시합, 마라톤시합, 등산과 비유할 만큼 어려운 과정입니다. 지금은 진단의학이 대단히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내 몸의 <영양, 면역력, 체력>이 어느 정도인가를 과학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암치료를 하는 과정에 환자 자신의 <영양, 면역력, 체력>에 대한 어떠한 고려도 없이 무조건 의사 말대로 수술에 돌입하고, 항암치료하며, 방사선치료를 받아도 상관이 없다고 하는 환자들이 예상외로 많으며, 자기 발로 병원에 걸어들어 갔다가 들려서 나오는 분들도 있습니다.
세미나 참석하신 분들 가운데 암진단을 받았다면 가장 먼저 <영양상태와 면역의 상태를 나타내고 있는 정확하고 정밀한 혈액검사, 소변검사, 체성검사, 체력검사> 가 있는 <의무기록사본>을 가져와야 만이 함께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고 요청에 응답해 드립니다.
부작용이 최소화되었다고 하는 어떤 최신의 항암제를 투여하여도 반드시 정상적인 세포를 손상시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그 부작용은 암세포와 분열속도가 비슷한 우리 몸의 세포를 항암제가 공격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함암제는 빠르게 증식하는 암세포로 전달하는 영양분과 신경물질을 차단하는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1) 암세포의 분열속도와 비슷한 골수세포를 손상함으로 혈구(백혈구, 림프구, 혈소판, 적혈구)세포를 감소시키고 (2) 소화기점막세포를 손상시켜 구토, 설사, 소화불량을 만들며, (3) 모낭세포를 손상시켜 탈모를 일으킵니다.
똑 같이 유방암2기라고 진단을 받았던 두 여성이 있습니다. 한 여성은 <영양상태, 면역상태, 체력상태> 에 있어서 조금도 문제가 없습니다. 기초체력과 면역력과 영양공급상태가 좋은 여성 암환자는 항암제투여를 받더라도 약간의 혈구손상, 약간의 소화기점막손상, 약간의 탈모가 있지만, 생명의 위협이나 삶의 질에 있어서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한마디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100%의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한편, 또 다른 여성 암환자는 평소에 <빈혈, 감기, 체력저하>로 인하여 늘 어지러움을 호소하고 감기에 잘 걸리고 100미터도 걸을 수 없어서 택시를 타거나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여 남편이나 아이들 밥도 해주지 못할 정도의 연약한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양실조와 면역저하와 체력의 저하 상태에 있는 이 여성에게 똑 같은 항암제를 투여하면, 100% 죽을 수 있습니다.
항암제의 효과에 대해서 환자들은 어떻게 이해하고 있습니까? 적어도 50%이상의 효과가 있다고 들을 것입니다. 조금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첫번째 환자는 100%로 살지만 두번째 환자는 100% 죽는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분야의 치료에도 적용됩니다. 수년동안 체력과 면역과 영양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환자는 어떤 치료방법를 받아도 생명까지는 위협을 받지 않지만, 그 반대의 환자들은 어떤 사소한 수술을 받고 치료를 받아도 감염에 노출되거나 삶의 질이 심각하게 저하되어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필자가 <건강세미나>를 하는 주된 이유는 <환자의 자기관리와 자기책임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일생을 살면서 보통 사람들은 1년 365일 가운데 병원에 가는 시간은 많이 잡아도 하루나 이틀 입니다. 그런데 신기합니다. 364일 동안 집이나 직장에서 먹고, 잠자고, 일하고 있으면서 자기 몸을 자기가 관리할 책임을 가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1년에 한 두번 만나는 의사가 자기 건강을 전부 책임져 준다고 믿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미신이지 실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는 목사님들이나 장로님들이나 권사님들이나 집사님들이 더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때로는 상당히 당황스럽습니다.
내 몸에 주어지는 <영양보급, 면역력, 체력>은 1년에 한 번 가는 병원에서 해주는 일이 아니고 내가 스스로 해야 하는 일들입니다. 정상적인 영양보급을 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면역력이 형성될 수가 없습니다. 정상적인 식사생활과 운동하는 습관을 가지지 않고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면역력과 체력을 가진다는 것은 불가능입니다. 세상에서 어떤 비싼 처방약이나 첨단의료기기도 인간의 생명유지에 필요한 영양보급원이나 면역력이나 체력의 재료가 될 수 없습니다.
만성적인 질병을 겪고 있는 분들은 대부분이 잘못된 생활습관(음식, 운동, 수면, 일, 의식)에서 오는 것임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식생활습관이 잘못 되어서 생긴 질병들입니다. 그런데 식습관을 고칠 생각은 하지 않고 매일 그것도 죽을 때가지 처방약만 먹으면 된다고 믿음 아닌 믿음을 가지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약이 어떻게 식생활습관, 운동습관을 고칠 수 있습니까? 세상에 있는 어떤 처방약도 고혈압과 당뇨병을 치료할 수가 없으며 그날 그날 억제하는 역할만 하는 것인데도 약에 평생을 의지하고 살아가면서 식생활습관을 고치려고 하지 않습니다.
암수술을 받거나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받고 있는 분들은 철저하게 자신의 <영양상태, 면역력, 체력>에 대한 과학적인 점검을 하셔야 좋은 치료의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재발되지도 않으며, 생명까지는 위협을 받지 않습니다. 좀더 깊게 말씀을 드린다면 <악성빈혈, 감염노출, 간기능과 신장기능과 소화기능저하, 체력저하>의 상태에서 아무리 잘 알려진 병원과 최고의 의사가 <수술, 항암, 방사선치료>를 하여도 환자는 삶의 질 저하는 물론이고 생명의 위협까지 받을 것입니다.
따라서 암선고를 받은 환자들은 정말 스스로 생명의 귀중성을 깨닫는다면, 자신의 몸 안에 <정상적인 영양보급, 면역력회복, 체력의 회복>이 있는지 없는지를 관찰하기 위하여 <정밀혈액검사를 통한 영양상태와 면역상태, 간기능검사, 신장기능검사, 소화기능검사> 를 통해서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할 것입니다.
이미 암선고를 전후 과정에 수많은 검사를 받았던 분들은 병원에서 <의무기록사본증명서>를 떼서 집에서 정독하고 대개 영문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모르는 내용들이 많겠지만, 인터넷 지식사전 등을 통해서 암호를 해독하는 호기심을 가지고서 최소한 자신의 <영양상태, 면역상태, 간기능상태, 신장기능상태>를 반드시 확인하면서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기환 박사)
